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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요양 병원 비용 차이/환급 받는 방법 완벽정리

인포로봇 2023. 12. 12.

 

고령화 시대가 되어가면서 동네 상가마다 요양원 없는 곳, 찾기가 힘들 만큼 많이 생겨나고 있고 사람들의 관심도 꽤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요양원, 요양 병원의 비용과 차이 그리고 공단에서 함께 부담해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본인부담액 상한제'까지 자세히 알려드릴테니,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요양원
요양병원
비용
썸네일
환급

 

 

 

 

요양병원, 요양원의 차이점

많은분들이 요양원과 요양병원을 많이 헷갈려하십니다 비용 차이를 확인하기 전에 두 가지의 차이를 확실하게 알고 계셔야 하는데요

 

요양병원

요양병원은 간단하게 말해서 치료와 재활 목적의 유료시설 즉, 병원을 말합니다 요양병원은 의사와 간호사가 항상 상주해 있으며, 간병인은 별도의 자격증이 필요없습니다 병원이기 때문에 입소하기 위해서는 의사소견서와 진료 의뢰서가 있어야 합니다

 

요양원

요양원은 요양보호사들이 주로 상주하고 있고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은 요양원 당 한명 정도가 비상주 형태로 근무합니다 요양원에 입소하기 위해서는 장기요양 등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전체적으로 쉽게 설명하자면 요양병원은 말 그대로 병원, 요양원은 돌봄시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비용은 얼마나 차이 날까요?

두 시설의 목적이 다른만큼 당연히 비용도 차이가 있습니다

 

 

요양병원

요양병원은 말 그대로 병원이기 때문에 병실비와 진료비는 급여항목으로 건강보험에서 80% 지원이 됩니다 그래서 본인이 부담해야 할 비용은 20% 정도입니다

 

식재료비의 경우 50% 보험 적용을 받고 나머지 50%는 개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요양원

요양원은 병원과 동일하게 입소비 80% 보험처리가 가능하여, 20%의 비용만 부담하면 됩니다

 

식재료비전부 개인이 100% 부담해야 하지만 인건비, 전기세 등의 관리 비용은 내지 않습니다

 

병원이나 요양원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평균적으로 입소 금액은 두 곳 다 40~45만원 정도로 비슷합니다 다만 요양병원의 식재료가 요양원에 비해 훨씬 비싼 편입니다

 

요양원은 장기요양보호법에 의해 인건비나 전기세와 같은 여러 부과 비용을 제외한 식재료비만 청구되기에 비교적 저렴한데요

 

요양 병원에서 50% 보험 혜택을 받는다고 해도 두 시설 모두 식재료비가 평균 25~30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여기까지 봤을 땐,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비용 차이를 느끼지 못하셨을 텐데요 두 시설의 비용은 간병 항목에서 큰 차이가 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간병비 차이

입소, 식재료 등 여러 부과 비용은 개인 부담금이 비슷하지만 간병비에서 큰 차이가 나타납니다

 

요양병원

항목 급여/비급여 본인부담금
간병비 [비급여항목] 본인부담 100%
6인실 : 공동간병인 1명 = 2만원/일
3인실 : 공동간병인 1명 = 4만원/일
1인실 : 개인간병인 1명 = 10만원/일
월 60 ~ 최대 300만원

 

요양병원의 간병비는 비급여 항목이기에 개인이 모두 부담해야 합니다 공동간병인을 쓴다고 해도 6인실의 경우 하루 2만원, 3인실의 경우 하루 4만원, 개인 간병인을 쓰는 경우엔 하루 10만원이 지출됩니다

 

요양원

항목 급여/비급여 본인부담금
간병비 [급여항목] 본인부담 0%
정부지원 100%
0원

 

요양원은 돌봄이 목적이기에 정부지원 100%로 본인부담금이 없습니다 

 

이 외에 상급병실 이용료, 기타 비용, 비급여 치료비 등이 있습니다 모두 합치면 통상적으로 요양병원의 경우 대략 월 150 ~170만원 정도, 요양원의 경우 대략 월 90~100만원 정도 나옵니다

 

여기까지만 봤을 때, 요양원이 훨씬 저렴해서 요양원을 많이 선택하시는데요 하지만 요양병원에는 이러한 비용을 아낄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본인부담액 상한제' 인데요 공단에서 함께 부담을 해주는 제도입니다 해당 내용을 지금 바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과거에는 자식이 부모님 마지막 날까지 모시는게 당연한 것이었고 이러한 시설에 부모님을 모시는 것에 상당한 죄책감을 느꼈지만, 지금은 인식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요양시설에 대한 편견을 버리시고 두 기관의 특징을 잘 파악하시고 부모님 혹은 본인의 안락한 노후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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